미니메추리를 키우다보면 케이지에만 있는 아이들이 답답해 보이기도 하고, 안쓰럽기도? 하지요^^
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 보면 막 부럽기도 하구요

하 지 만!!!
미니메추리는 강아지처럼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문을 열어준다면.. 다시는 못 볼지도 몰라요ㅠㅠ
미니메추리는 생각보다 훨씬 잘 난답니다^^;
간혹 주변에서 잠깐 열었는데 날아가버렸다는 분들이 계세요. 미니메추리는 천척도 많아서 자연으로 가게 되면 위험해요. 그러니 산책은 집에서 시켜주셔야 되요.
처음엔 거실에 풀어줬었어요


거실도 좋긴 했지만, 문제는!! 따라다니면서 똥을 치워야 된다는 귀찮음과 , 어디로 들어갈지 모르는 불안함으로 포기했어요 ㅜㅜ
그래서 이번엔 베란다!!

신세계!! 따라다니지 않아도 되고 어디 들어갈 불안함도 없구요! 창문도 열어서 환기고 잘되고 햇빛도 잘 들어와서 산란기에 꼭 중요한 비타민D도 얻을수 있어요.
미니메추리들도 아무 규제 없이 여기저기 탐색도 하고 마음껏 날개짓도 합니다^^
그리고 또 하나 팁!!

이렇게 앞문에 키친타올을 깔아주면 미끄러지지 않고 왔다갔다 하며 먹이도 먹고 모래목욕도 했다가 다시 나와서 돌아다니고
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^^
한번씩 말을 알아듣는 것처럼? ‘집에가자~’ 라고 하면 셋이 쫄쫄쫄 들어갈때가 있어요^^;;
아님 미니메추리 모두 집안에 들어갔을때 산책을 마무리 시키는거죠^^
사실 집안에서 할땐 잡으러 다니는 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미니메추리가 작다고 느릴꺼란 생각은 하시면 안되요!! 생각보다 훨~~~씬 엄청 빠르답니다^^
이렇게 미니메추리들도 산책을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하여 전 이틀에 한번씩은 베란다에 2~3시간씩 풀어주고 있어요. 단 날씨가 좋을때만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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